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로 기존 'LPGA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으로의 대회명이 바뀐 것이다, 또 이번 조인식으로 하나금융의 대회 후원이 2015년까지 3년 연장됐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대회 개명은 지난 10년의 영광을 기억하며 새로운 10년을 향해 나아가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며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Global Top 50이라는 그룹 비전을 향해 함께 나아가자는 의미도 담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 하나금융 소속 선수들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로고를 번갈아 사용하게 된다. 조인식에는 김정태 회장을 비롯해 마이크 완 LPGA투어 회장, 라비 헨치먼 IMG 부사장과 하나금융 소속 크리스티 커, 박희영, 김인경 선수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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