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C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SAS의 고급 분석 소프트웨어 시장 점유율 35.2%로, 전년도 대비 13.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SAS코리아는 고급 분석 관련 조사 대상인 다른 주요 벤더들의 시장 점유율을 모두 합친 것보다도 높은 수치로, 2위를 차지한 IBM은 16.8%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IDC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툴, 데이터 웨어하우스 플랫폼, 성과 관리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쿼리/보고 툴, 데이터 통합 솔루션 소프트웨어, 공급망 분석 등 다양한 비즈니스 분석 분야에서 SAS를 “톱5(TOP 5)” 업체로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조성식 SAS코리아 대표는 “기업 리더들이 분석 기술의 이점을 인식하면서 분석 솔루션 시장이 급속히 변화하고 있다”면서 “이제 기업들은 분석적 인사이트를 통해서 IT를 수익 성장을 위한 동력으로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절실히 깨닫기 시작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DC는 비즈니스 분석 소프트웨어의 시장 규모가 지난해 14.1% 성장했으며 오는 2016년까지 9.8%의 연평균복합성장률(CAGR)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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