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비극 다룬 영화 ‘26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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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2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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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제작사 청어람은 영화 ‘26년’이 최근 촬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26년’은 1980년 5월 광주의 비극과 연관된 조직폭력배·국가대표 사격선수·현직 경찰·대기업 총수·사설 경호업체 실장이 사건 발생 26년 후에 학살 주범 단죄를 위해 뭉친다는 내용의 영화다.

강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조근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진구·한혜진·이경영·배수빈·장광 등이 출연한다.

영화는 올 하반기에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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