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재청, 안전 미흡 전신주·철탑 21건 개선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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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2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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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소방방재청은 8개 표본 지역에 대해 송·배전 철탑과 전신주 안전실태를 점검한 결과 총 21건에 대해 관계기관에 개선을 요구했다고 25일 밝혔다.

방재청에 따르면 도심지역의 일부 전주에서는 통신선이 과다하게 설치됐거나 통신선 지지를 위한 철선의 과도한 인장력으로 기울어지는 현상이 발견됐다.

일부 콘크리트 전주는 미세 균열에 의한 내부 철근 부식으로 노후화 진행이 빨라지는 등 구조적인 결함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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