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참외, 일본서 특판행사…수출 ‘100만弗’ 목표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농협은 한국참외생산자협의회와 함께 일본에서 한국참외 특판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오는 28일까지 일본 대형유통업체인 이토요카도 150개 매장을 비롯한 일본전역 302개 매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올해 대일 참외 수출목표 100만 달러 달성을 위해 마련됐다.

농협과 한국참외생산자협의회는 행사기간 동안 일본에 진출해 있는 한국계 기업을 대상으로 일본명절 선물용 시식 샘플 200박스(5kg)를 발송하는 등 한국 참외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농협 관계자는“한국참외 일본 특판행사를 계기로 대일 참외수출을 활성화하고 일본인의 입맛에 맞는 고품질의 참외를 공급하는데 역점을 둘 것” 이라면서 “아울러 참외생산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위해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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