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3분기 실적 부진 <신한금융투자>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6일 일동제약에 대해 약가 인하 영향으로 3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단기 매수’와 목표주가 7700원을 유지했다.

배기달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재고 조정으로 예상보다 부진했고, 2분기는 유통 재고 확충 수요로 양호했다”며 “3분기는 약가 인하의 영향이 제대로 반영될 것으로 부진한 실적을 시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동사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867억원, 영업이익은 24.3% 감소한 33억원으로 전망돼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1.3%포인트 낮아진 3.9%에 머물러 수익성 개선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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