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은 이날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KOSHA 18001’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
경남기업은 지난해 3월 인증을 신청한 후 단기간인 1년 4개월만에 인증을 획득했다. 통상 신청서 접수부터 인증까지 약 2년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전 직원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에 상당한 노력과 정성을 들인 결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안전보건경영 시스템 구축을 통해 환산재해율이 인증 이전인 지난해 0.18%에서 올 상반기 0.03%로 급격히 감소했다.
‘건설업 KOSHA 18001’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시스템 구축 여부 및 안전보건활동 개선노력 등을 평가해 인증기준에 적합한 기업에 부여하는 인증제도다. 경남기업은 종합건설업체 중 20번째로 인증을 취득하게 됐다.
경남기업 김호영 대표이사는 “이번 인증 취득을 계기로 ‘무재해 원년’목표를 달성해 안전중심의 경쟁우위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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