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여수 석유화학단지서 이사회 개최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전대천) 상임·비상임 이사진 10명이 지난 26~27일 여수에서 석유화학시설 현장점검을 포함, 가스안전관리 현장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 이사회는 가스안전 실무경험이 적은 비상임이사의 업계 사업장 방문을 통해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파악하고, 현장에서 도출된 생생한 의견은 경영활동에 직접 반영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와 함께 공사는 비상임이사도 참여해 여수세계박람회가 방학 및 휴가 등으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폐막 시까지 단 1건의 가스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행사장을 찾아 특별 가스안전점검 등 가스안전캠페인을 펼쳤다.

전대천 사장은 “앞으로도 비상임이사의 전문성 활용과 경영참여 확대를 위해 안전관리 현장방문 기회를 보다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 지원과 관련해 가스안전공사는 지난 4월부터 특별 가스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수립했다. 박람회 주요 시설 23개소 및 숙박시설 145개소의 안전점검을 비롯해 유관기관 비상지원체계 구축 및 상황근무 강화, 연인원 180여명의 점검인력 투입 및 상주 등을 통해 가스사고 제로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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