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26일 보도에 따르면 모비우스 회장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중국은 외환보유액이 풍부하고 성장을 뒷받침할 정책 수단이 많다“고 말했다.
모비우스 회장은“더 이상 중국의 두 자리 수 경제성장률을 기대할 수는 없지만 높은 한 자리수 성장률은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경제에 진짜로 문제가 생길 수도 있지만 아직 거품이 터질 때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모비우스 회장은 특히 최근 상하이와 홍콩증시의 부진으로 상당 수 중국 상장기업의 주가가 공모가를 한참 밑돌고 있다면서 "중국에 대한 악재를 모두 고려하더라도 이는 매우 좋은 투자 기회"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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