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금융권 서민금융 지원 강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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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2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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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금융권에 서민금융 지원 강화를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27일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과 청와대 참모들을 소집해 개최한 국정현안 점검회의에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힘을 합쳐야 한다"며 "이럴 때일수록 금융기관이 서민금융을 적극적으로 해주면 좋겠다"고 발언했다.

이어 "대기업도 위기지만 계획적인 투자를 해야 하고 일자리 문제도 어렵지만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관계 부처에 대해 "수출금융, 수출보험 이런 것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유로존 재정위기 악화와 관련해 "유럽 경제가 하반기에 나아질 것 같지 않고 문제가 쉽게 풀리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점점 마이너스 성장으로 갈 것"이라며 "중국 경제도 좋지 않은 만큼 세계 경제가 동반 침체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하반기에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경제가) 내려갈 때는 강하게 뒷받침을 해줘야 한다"며 "우리가 긴장을 풀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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