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전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동거녀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A(22)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7일 서구 괴정동에 위치한 원룸에서 동거녀이던 B(21)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울러 살해한 시신을 흉기로 훼손한 흔적이 있어 이를 추궁 중이다.
A씨는 경찰 조사과정에서 생활비 문제로 인한 다툼을 언급해 이를 토대로 정확한 범행을 조사 중이다.
한편 경남 고성에서 음주측정 중이던 경찰관을 폭행한 구모(33)씨가 구속되는 사건이 있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