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엑셀 런던 사우스아레나에서 열린 경기에서 역도 여자 48㎏급에 나선 량춘화(21)는 인상 80㎏, 용상 112㎏, 합계 192㎏를 들어 올려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용상에 강한 량춘화는 2010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인상 75㎏·용상 100㎏ 합계 175㎏을 올려 8위를 차지했었다.
이날도 그는 인상에서 80㎏에 머물렀으나 용상에서 미야케보다 2㎏ 많은 112㎏를 들어 올려 시상대의 한 자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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