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청소하다 감전' 父子 의식불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7-29 22:0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28일 오전 11시30분께 서울 금천구 독산동의 한 자동차부품 금형 작업장에서 대형 에어컨을 청소하던 50대 박모씨와 그의 아들(25)이 감전돼 중태에 빠졌다.

2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박씨는 380볼트 정도의 고압 전류가 흐르는 에어컨을 물로 청소하던 중 전기 차단이 제대로 되지 않아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아들 박씨는 감전된 아버지를 구하려다 함께 감전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들 부자는 의식불명인 상태로 중환자실에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연합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