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메달 무산…단체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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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29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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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던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메달 무산…단체전 기대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메달 도전이 무산됐다.

 

29일(현지시간) 영국 엑셀 런던 사우스 아레나1에서 열린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구본길(23), 원우영(30), 김정환(29)이 모두 8강에 들지 못했다.

 

기대주였던 구본길은 독일 막스 하르퉁과 치른 16강전에서 14-15로 역전패했으며, '맏형' 원우영도 러시아 니콜라이 코발레프에게 11-15로 졌다.

 

김정환은 지난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중국 중만과의 대결에서 14-15로 져 탈락했다.

 

개인에서 메달을 따지 못한 이들은 오는 8월 3일 남자 단체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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