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서울시내 모든 버스의 실시간 도착정보를 ‘T맵’에서 한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SK플래닛은 T맵이 서울시내 215개 마을버스 전 노선의 실시간 도착정보를 반영한 대중교통 길안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서울지역 광역, 간선, 지선, 순환버스의 실시간 도착정보를 제공한 T맵은 이번에 마을버스 운행정보 기능을 추가함에 따라 서울지역 모든 버스의 실시간 도착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완성했다.
향후 SK플래닛은 서울 이외 지역의 대중교통 도착 정보를 순차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김장욱 SK플래닛 오픈소셜사업부장은 “1460만 여명의 고객이 사용하는 ‘T맵’은 운전자를 위한 내비게이션 서비스뿐 만 아니라, 대중교통정보 및 주변정보 등 다양한 위치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스탑(One-Stop) 위치기반 정보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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