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인천-김포 고속도로 6개 영업소에 수동형 요금징수시스템(TCS) 41개 차로와 하이패스 13개 차로를 설치하고 교통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ITS를 설계·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구축하는 ITS는 이전 교통시스템과 달리 중앙관제센터에서 고속도로의 모든 설비를 원격관리할 수 있어 기존 시스템에 비해 한 단계 진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IT기술과 엔지니어링 기술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장점을 활용, 도로교통과 관련된 모든 기술과 솔루션을 보유하고 한번에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며 “국내에서 쌓은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올해부터는 해외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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