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묄렌도르프호> |
묄렌도르프호는 총톤수 38톤, 최고속력 35노트인 고속감시정으로 지난 3월 거제항에서 밀수하려던 선박용 경유(해상면세유) 20톤, 시가 3900만원 상당을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첫 우수감시정에는 2010년 울산세관 태화강호가 선정된 이래 지난해 부산세관 신선대호, 독수리호가 선정된바 있다.
관세청은 “전국 16개 항만세관(20개 개항)에 배치·운용하고 있는 감시정(37척)을 해상면세유 부정유출 단속 등에 집중 투입하는 등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성과를 낸 감시정에 대해서는 격려 및 포상하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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