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약청, 화장품 허위 광고 차단 '화장품지킴이' 출범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 서울지방청은 내달 1일 화장품 허위·과대 광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현대홈쇼핑, 옥션 등 주요 인터넷쇼핑몰 담당자가 참여하는 제2기 민관 합동 '화장품 지킴이'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화장품지킴이는 모두 9개 인터넷쇼핑몰 담당자들과 함께 최근 주요 화장품 유통판매 경로로 대두되고 있는 그루폰 등 쇼셜커머스 업체 4곳도 추가로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 내역은 △화장품 허위·과대광고 관련 규정 숙지 △인터넷쇼핑몰 내 허위·과대광고 상시 모니터링 △오픈마켓의 경우 개별 화장품 판매 등록 업체에 대한 허위·과대광고 여부 사전 확인 등이다.

서울식약청 측은 이번 제2기 출범을 통해 인터넷쇼핑몰의 화장품 허위·과대광고 및 이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울식약청은 업체 및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교육·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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