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2분기 다단계판매업자 폐업 2곳 등 13개 사업자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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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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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호·주소·전화번호 변경된 다단계 11곳, 2곳 신규<br/>-총 74개 다단계판매 사업자 영업 중

<표=공정거래위원회 제공>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올해 1분기 정상 영업하는 71개 다단계판매 사업자 중 2분기 들어 13개 사업자의 주요정보가 변경됐다. 변경 건수는 18건이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동수)는 2012년 2분기 다단계판매업자의 주요정보 변경현황에서 더행복나루 등 2개 업체 폐업을 비롯해 상호 4건과 주소 8건 전화번호 4건 등이 변경됐다고 30일 밝혔다.

신규 등록한 다단계판매업자는 5곳이다. 주요정보는 휴업 또는 폐업신고, 상호변경, 주된 사업장의 주소·전화번호 변경 등이다.

2분기 변경 현황을 보면, 더행복나루, 엘웨이커뮤니케이션 등 2곳은 자진 폐업했다.

또 에스티엘 코리아(現 씨오브이인터내셔널), 주네스글로벌코리아, 신텍바이오, 신원해피니스, 락희네트웍스, 앤아이유 코리아, 다린퓨어(뉴플러스), 쓰리에이치라이프, 애플이스턴(아이랜드 코리아), 이젠탑 플러스, 롱스토어(롱제비티 코리아) 등은 상호 및 주소·전화번호가 변경됐다.

4~6월 중 신규 등록한 다단계판매업자는 마렉앤잭코리아, 루안텔레콤, 하임스타, 스템텍코리아, 중건코리아 등으로 나타났다.

공정위 관계자는 "다단계판매업자의 주요정보 변경현황은 다단계판매 관련 소비자정보 제공 및 피해예방시책의 일환으로 지난 2006년 이후 매분기마다 공개하고 있다."며 "2012년 2분기에는 2개 사업자가 폐업하고 5개 사업자가 새로 등록해 현재 지난 분기보다 3개 업체가 늘어난 총 74개의 업체가 영업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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