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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
검사 대상은 구 관내 여름철 냉방기를 갖춘 대형건물 7개소, 종합병원 1개소, 분수대 2개소 등 총 24개 시설이다.
중원구 보건소는 각 시설의 냉각탑수와 분수대 물을 채취,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레지오넬라균 오염실태를 조사할 예정이다.
1차 검사에서 기준치(1천미만/ℓ) 이상 검출된 다중 이용시설은 소독 후 재검사를 해 세균 증식을 막는다.
이번에 검사하는 ‘레지오넬라균’은 인체에 감염되면 발열, 오한, 마른기침, 근육통, 두통, 식욕부진,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는 균으로, 냉각 탑수나 샤워기, 중증호흡치료기기 등의 오염된 물에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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