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지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매카트니를 비롯해 마이크 올드필드, 디지 라스칼, 프랭크 터너 등 화려한 개막식을 꾸민 영국 최고의 가수들이 출연료를 받지 않고 개막 공연에 참가했다.
하지만 런던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계약한 이들은 회계 처리상 계약금을 받아야 해 조직위는 상징적인 금액으로 이들에게 출연료 1파운드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직위는 영국 톱가수들에게는 1파운드만을 지급하지만 공연을 위해 참가한 댄서와 배우들에게는 그에 걸맞은 출연료를 주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카데미상 수상 감독 대니 보일의 지휘로 만들어진 개막 공연에 1만5000여명의 배우와 댄서가 출연했으며 자원봉사자도 7500여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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