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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하반기 일회성 비용 소멸로 수익성 개선 전망 <KTB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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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3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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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KTB투자증권은 대웅제약이 올 하반기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고 31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1000원이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단독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 영업이익은 95% 감소했다”며 “매출액은 당사 추정치를 3% 상회했고, 영업이익은 70% 이상 하회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3분기 매출액은 1769억원, 영업이익은 85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 63%씩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분기 대비 반품 차액보상 50억원 규모가 플러스요인이 된다면 기등재 약가 인하 20억원 규모는 마이너스 요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또 “쌍벌죄 도입과 일괄 약가 인하 이후 오리지널 품목의 처방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다”며 “주요 코프로모션 품목 처방 동향이 긍정적이라 수수료 수익 호조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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