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박지원 체포동의요구서 국회에 제출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법무부는 저축은행 등에서 억대 불법 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체포영장이 청구된 박지원(70)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요구서가 31일 국회에 제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회의장은 내달 1일 본회의에서 박 원내대표의 체포동의안이 접수됐음을 보고하고 다음날인 2일 표결에 부쳐 동의안 통과여부를 결론 낼 것으로 보인다.

이날 과반수이상 재적에 절반이상 의원들이 동의학 경우 체포동의안은 가결된다.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에 따르면 박 원내대표는 솔로몬·보해저축은행으로부터 총 1억여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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