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서귀포시에 텐트 70개 기증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도 출신 기업인 강태선 (주)블랙야크 대표가 서귀포시 마을발전과 공익사업 활용을 위해 텐트 70개, 시가 3,983만원 상당을 기증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블랙야크는 텐트기증을 통해 마을발전과 공익사업에 활용토록 하겠다는 기증 의사를 밝혔다.

시에서는 성산 신양해수욕장, 돈네코 야영장, 가파도 등 하수도, 화장실 설치 등 텐트 설치여건이 가능하고 텐트이용 수익사업을 희망하는 대상마을 8개소를 선정하여 텐트를 배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마을별 텐트야영을 통하여 주민 소득에 기여하고 체류형 관광객 유치 등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시와 블랙야크는 앞으로 시범실시 결과를 분석하여 추가지원 검토 등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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