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홍보대사로 마라토너 황영조 감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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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3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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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31일, 대회의실에서 마라토너 황영조 감독을 안성시 및 ‘2012년 안성세계민속축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 자리에서 황은성 시장은 “수많은 훈련 속에 자신을 담금질해온 황영조 감독의 인간승리의 이미지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안성세계민속축전 홍보는 물론, 안성시의 전반적인 홍보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에 황영조 감독은 “안성은 내게 제2의 고향이 될 곳”이라며, “올 가을 큰 축제뿐 아니라, 안성시 홍보가 더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말하고, ‘열정 그리고 도전’이라는 주제로 어려운 환경 속에 꿈을 이뤄낸 마라토너 황영조의 철학과 인생관, 나아가 위기극복의 지혜를 안성시 150여 공직자에게 전달하는 자리도 가졌다.

한편, 안성시 서운면에 680평이 넘는 황 감독의 전원주택이 언론에 공개되며 관심을 모았는데,안성시는 2010년 연기자 손현주씨를, 2011년에는 연기자 최주봉씨와 코미디언 최고봉씨를 각각 홍보대사로 위촉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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