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난방 시스템은 이미 지난해에 실증시험을 모두 마쳤으며, 내년부터 송산포도 재배농가 4~5농가를 시범적으로 선정, 사업을 실시할 계획인데,연료비 30% 절감효과 뿐 만 아니라 겨울에도 주렁주렁 열린 포도를 감상할 수 있어 새로운 농촌관광분야 소득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진일 소장은 “4계절 포도수확이 가능한 재배농가 농가 육성은 관광농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송산포도의 뛰어난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통해 농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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