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영국 런던 그리니치파크 왕립 포병대 기지의 올림픽 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여자 25m 권총 본선에서 김장미가 796.9점을 기록하며 중국 천잉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막판 천잉보다 0.8점으로 역전당해 2위로 떨어졌던 김장미는 마지막 5발을 성공하며 1위에 올라섰다.
이로써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10m 공기소총 여갑순 이후 20년 만에 첫 여자 사격 금메달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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