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는 오는 5일 오후 5시 삼성동 코엑스 아셈광장서 '제1회 국제 비보이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 프랑스, 호주, 일본, 타이완, 중국 등 16개팀 약 300여 명의 비보이들이 최고의 퍼포먼스를 한껏 펼친다.
탤런트 겸 비보이 박재민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프리 스타일의 1대 1 배틀 형식으로 경합이 진행된다.
대회 중간에 게스트 공연과 초청 DJ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고 시상식이 끝나면 관객과 출연진 모두가 함께하는 '댄스파티'도 마련된다.
강남구 관계자는 "축제가 강남의 문화적 역동성과 어우러져 새로운 페스티벌 컨텐츠로 자리잡아 신 한류문화 선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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