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은 1일(현지시간) 영국 엑셀 런던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소피아 벨리카야(러시아)를 15-9로 이겼다.
김지연은 한국 여자 펜싱 선수 중 처음으로 올림픽 시상대 꼭대기에 서게 됐다.
이전 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펜싱 선수가 획득한 메달은 2008년 베이징에서 남현희(31)가 딴 은메달이 유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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