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홈스테이에는 부천시 34명을 비롯해 일본 오카야마시, 중국 웨이하이시, 하얼빈시에서 각 10명씩 한·중·일 청소년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달 3일 오후 3시 부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환영식을 시작으로 6박 7일간 우정의 장이 마련된다.
해외의 교류도시 청소년들은 부천에 머무는 동안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1박2일 캠프(가평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 등으로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직접 대중교통을 이용해 아인스월드와 공방거리에서 전통문화를 익힐 수 있는 시간이 준비됐다.
한편 부천시의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은 2000년에 처음 추진된 후 지금까지 300여 명의 학생들 교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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