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 36.5℃ 아이디어 공모전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허증수)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국민들의 친밀감 제고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생활제품 보급 확대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36.5℃ 아이디어·제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신재생에너지 36.5℃ 제품에 대한 학생, 일반인, 기업 등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아이디어 분야와 제품 분야로 나눠 개최되며 아이디어 분야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고 제품 분야는 중소기업에서 개발한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주제는 ‘자유로운 상상력에 에너지를 달아봐 !’로 가정, 학교, 직장, 야외에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재미있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생활 제품에 대한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중소기업에서 자체 개발한 신재생에너지 아이디어제품을 공모한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많은 국민들이 막연히 어렵게 생각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가 생활 속에 친밀한 제품으로 인식돼 보다 새롭고 편리한 신재생에너지 활용제품이 보급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공모전 홈페이지(http://365.energy.or.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마감은 9월9일까지다.

한편 ‘신재생에너지 36.5℃ 제품’은 태양에너지, 풍력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태양광 휴대폰충전 케이스, 태양광충전 야외의자, 캠핑용 풍력 발전기, 휴대용 연료전지 발전기 등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하여 에너지를 공급하는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