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기간 마음가짐 7단계 "저것만 뿌리치면 나는 우등생"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시험을 앞둔 학생들의 마음이란 다들 한결같이 이럴듯 싶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시험기간 7단계'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이는 시험기간에 흔히 겪는 학생들의 마음가짐을 정리해 놓은 것으로 가장 먼저 '집에 가서 해야지'라고 다짐한 뒤 집에가면 '밥 먹고 해야지'라고 마음 먹는다.

하지만 밥을 먹고나면 '배부르니 좀 쉬었다 해야지'라고 생각한 뒤 '지금보는 TV만 보고 해야지'라고 휴식을 취하다 '밤새서 열심히 해야지'라며 편히 휴식을 취한다.

그러다 시간이 훌쩍 지나 '내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해야지'라고 생각하다 결국은 일어나지 못하고 '이런 젠장'을 외치며 후회한다.

이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도 학생때 저랬는데 정말 공감간다" "내가 쓴 줄 알았다" "저거 반대로 하면 우등생 될 수 있다" 등 다양한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