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또 '악재'… 핵심인력 연이어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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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0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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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페이스북의 핵심 인력이 줄줄이 회사를 떠나고 있다. 페이스북에서 플랫폼 마케팅 분야를 맡았던 케이틱 미틱은 1일 페이스북 계정에 모바일 벤처기업으로 옮긴다고 밝혔다.

또한 플랫폼 파트너십 책임자였던 에단 비어드도 페이스북을 통해 벤처기업을 창업한다고 밝혔다. 앞서 브렛 테일러 페이스북 최고기술경영자(CTO)가 지난 6월 돌연 사임했었다. 베니 슈니트 페이스북 대변인도 경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업체인 판터레스트로 이직했다.

페이스북은 지난 5월 기업공개(IPO)를 한 후 주가가 급락하고 광고수입도 크게 감소하는 등 악재가 이어졌다. 이번 핵심 인력의 사임도 페이스북의 악재로 작용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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