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ECB 회의 앞두고 혼조세 출발

아주경제 노경조 인턴기자=2일(현지시간) 유럽 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 통화금융정책회의를 앞두고 혼조세로 개장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17% 상승한 5,722.82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03% 오른 6,756.16에 거래를 시작했다.

반면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01% 떨어진 3,321.16에 장을 열었다.

ECB와 영국 중앙은행은 이날 오후 늦게 기준 금리를 결정한다.

지난주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유로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취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시장은 금리 인하 폭이 얼마나 될지 주목하고 있다.

시장 관계자들은 전날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 정책 보류가 투자 심리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