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파크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여자 평영 200m 결승에서 소니가 2분19초59의 세계 신기록을 세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종전 세계 기록은 전날 본인이 준결승전에서 세운 2분20초00이었다.
소니는 준결승에서 2009년 로마 세계선수권대회 때 캐나다의 애너메이 피어스가 세운 세계기록(2분20초12)을 0.12초 줄이더니 하루 만에 다시 기록을 0.41초나 단축하는 역영을 펼쳤다.
평영 100m에서 은메달을 수확한 소니는 200m에서 금메달을 수확함으로써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을 금빛으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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