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밸류에이션 부각 시점 <현대證>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현대증권은 SK C&C가 밸류에이션이 부각될 시점에 도달했다며 내년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3일 전망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356억원, 444억원을 달성했다”며 “이는 당사 매출 예상치를 3.5% 상회하고, 영업이익 예상치를 4.5% 하회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이어 “영업이익 증가 속도는 2010년과 2011년 20%대를 유지했지만 올해부터는 15% 전후로 둔회될 전망”이라며 “하지만 지속 성장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 연구원은 또 “3분기에도 2분기에 비해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SK와 SKE&S의 지분가치가 현재 2조5000억원에 이르고 있고 주가 10만원은 영업가치 2조5000억원이 반영된 가격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은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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