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엑셀 런던 노스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단식 결승에서 왕하오는 장지커에게 1-4로 패했다.
중국의 에이스 왕하오는 아시안게임과 세계개인전선수권대회 단식 등 국제대회에서 줄곧 금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올림픽에서는 2004 아테네올림픽과 2008 베이징올림픽에 이어 2012 런던올림픽까지 정상을 눈앞에 두고 무릎을 꿇고 말았다.
왕하오는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오늘 최선을 다해 경기했고 팀 동료에게 졌으니 괜찮다"며 "남은 단체전에서도 100%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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