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한국 팬 앞에서 노래하는 게 기대된다."
팝의 신성 코티에가 내한에 앞서 두근거리는 심정을 전해왔다.
14~15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슈퍼!소닉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코티에는 자신의 소감을 한국팬에게 전해왔다.
국내 팬에게 가장 소개하고 싶은 노래는 바로 '섬바디 댓 아이 유즈드 투 노우'를 1순위로 꼽았다. 이곡은 2012년 빌보드 싱글 차트 8주 연속 1위, 18개국 이상의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그는 노래가 그렇게 성공할 지는 몰랐다고 했다. 2003년 데뷔한 코티에는 세 번째 앨범 만에 성공할 수 있었다.
코티에는 "빌보드 차트에서 8주 연속 1위를 하자, 굉장히 흥분됐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상당히 기쁜 마음이었다. 한국 팬에게 그 감동을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음악이란 작업은 과연 코티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 코티에는 "다른 사람과 달리 모든 면에서 완벽해지려고 노력한다.
과연 현재 인기를 끌고 있는 코티에의 인기비결은 뭘까. 그는 음악을 통해 듣는 이에게 감동을 전달하는 것이다. 이는 음악의 가장 기본이기도 하다.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음악에 담아 팬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 그게 코티에가 성공한 비결이다.
코티에는 "음악이란 나의 기쁨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작업이다. 나에게 음악이란 '환상의 다른 세계'라고 정의하고 싶다. 이전에 훌륭한 음악을 들었던 기끔과 깨달음, 영감을 이제는 내 음악을 통해 느끼게 하고 싶은게 소원이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슈퍼!소닉 페스티벌에서 여러분을 빨리 만나고 싶다. 정말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의 음악을 들어줘서 고맙다"는 답변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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