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텔레콤, N스크린 서비스플랫폼 사업 시동

3일 역삼동 사옥에서 송인권 온세텔레콤 사장(왼쪽)이 앤디 클라크 라임라이트네트웍스 아시아퍼시픽지역 총괄부사장과 N스크린 서비스 사업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온세텔레콤이 N스크린 디지털미디어 서비스플랫폼 사업을 시작한다.

온세텔레콤은 3일 본사 사옥에서 글로벌 1위 디지털미디어 서비스플랫폼 제공사업자인 라임라이트네트웍스와 N스크린 서비스 사업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온세텔레콤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모기업인 세종텔레콤과 함께 보유한 IDC 및 전용회선 등을 활용, 디지털미디어 서비스플랫폼(N-Sreen DMC)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모바일 및 N스크린 환경에서 디지털미디어 및 콘텐트 유통서비스 사업자를 대상으로 제반미디어 서비스플랫폼 및 솔루션 인프라를 종량제 방식으로 제공한다.

디지털미디어 및 콘텐트 서비스환경과 쉽게 연동이 가능하고, N스크린을 위한 최적의 미디어 콘텐트 수급과 서비스 전략 및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체적으로 N스크린 서비스 기반의 미디어서비스 플랫폼 및 인프라를 구축해야 하는 비용을 절감해 지향하는 목표시장에 신속한 진입이 용이하도록 지원한다는 점이 장점이다.

송인권 온세텔레콤 사장은 “디지털미디어 및 동영상 콘텐트 유통서비스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만큼 플랫폼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며 “양사의 전략적 사업협력을 통해 미디어 콘텐트 서비스의 성장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앤디 클라크 라임라이트네트웍스 아시아퍼시픽지역 총괄부사장은 “라임라이트네트웍스가 쌓아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사가 보유한 서비스 인프라 자원을 활용한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고객이 원하는 비즈니스모델에 따른 안정적인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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