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7월 실업률 8.3%. 전월대비 0.1%p ↑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미국 노동부는 3일(현지시간) 7월 실업률이 전월대비 0.1%포인트 오른 8.3%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체 취업자 수(비농업부문 고용자 수)가 전월 대비 16만3000명 증가해 시장 예상치(10만명)를 웃돌았다.

정부 관계기관의 고용을 제외한 7월 민간 고용은 17만2000명 증가해, 추정치 11만명을 크게 상회했다.

서비스업 민간 고용은 14만8000명 증가했다. 소매업 고용은 6700명 증가한 반면에 건설업 고용은 1000명 감소했다. 정부 고용은 9000명 줄어, 2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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