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4일 서울의 낮 기온이 36.2도까지 오르면서 지난 2004년 36.2도를 기록한 이후 8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서울은 35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나흘째 이어졌다. 기상청은 동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기온이 올라가는 푄현상 때문에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올랐다고 밝혔다. 한편 5일도 서울 36도를 비롯해 대전·대구 36도, 청주와 광주 37도까지 오르는 등 찜통더위가 계속될 예정이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