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로당 등 무더위쉼터 전기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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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0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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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지난 3일, 계속되는 폭염특보 상황에 대응키 위한 폭염관련 긴급 부시장 부군수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김성렬 행정1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기획행정실장이 폭염대책 관련 추진사항 및 시 군 협조사항으로 폭염 시 행동요령 집중홍보, 취약계층 특별보호 및 폭염환자 진료대책, 축산분야 예방대책 등을 전달했으며, 용인, 파주 등 2개 시 군의 폭염대책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대부분의 시 군이 무더위쉼터 전기요금 지원건의가 있어 도는 쉼터로 지정된 노인정, 마을회관, 복지회관 등에는 폭염기간 중 추가되는 전기료를 도에서 신속히 지원토록 결정했다.

또한, 도 담당관 및 과장으로 구성된 현장상황지원관이 31개 시 군에 출장하여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독거노인, 비닐하우스, 가스시설 등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취약지역을 세세히 살피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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