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전자] |
이곳에서 무료 교육을 받은 수강생도 1000명을 넘어섰다.
오션은 삼성의 자체 개발 운영체제(OS) ‘바다’의 앱을 개발하는 벤처기업과 개발자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0년 8월 서울 삼성동에서 개관했다.
삼성전자은 센터 이름을 오션이라고 지은 것도 많은 개발자가 바다 플랫폼을 통해 더 큰 세상으로 뻗어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삼성의 독자 플랫폼인 바다(bada)를 시작으로 안드로이드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개발도 지원하고 있고 스마트폰, 스마트 TV, S펜을 활용하는 갤럭시 노트 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
개발자들은 오션에서 삼성의 주요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테스트할 수 있으며 갖가지 교육과정도 들을 수 있다.
또한 개발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을 경우 삼성전자 연구인력들과 질의응답도 주고받는다.
권강현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전무는 “앞으로 스마트기기 간 컨버전스 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오션을 삼성전자와 개발자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력의 중심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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