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마음은 알겠지만... 응원 예의는 지켜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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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0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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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비매너 응원'논란(사진=SBS '힐링캠프' 방송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인턴기자= 힐링캠프가 비매너 응원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2012 런던올림픽 특집 런던캠프편에서는 지난달 28일 열린 공기소총 남자 10m 경기장을 찾은 MC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MC 이경규, 김제동, 한혜진은 진종오가 10.8점을 획득하며 금메달이 확정되자 기쁨의 환호성을 터뜨렸다.
 
하지만 아직 경기를 끝내지 않은 다른 선수들의 차례가 남아있는 상태였고, 사격은 정적인 운동으로 모든 선수의 사격이 끝난 뒤에 박수와 함성을 보내는 것이 관중 예절이다. 그러나 이들은 매우 기쁜 나머지 자신들도 모르게 함성을 지르는 실수를 저질렀다.
 
힐링캠프’ MC들의 비매너 응원 모습은 지난 2008년 베이징 양궁 경기에서 중국인들이 벌였던 행동을 떠올리게 해 시청자들의 질타를 받았다.
 
힐링캠프 비매너 응원을 접한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비매너 응원 실망이다”, “힐링캠프 비매너 응원 내가 다 민망했다”, “힐링캠프 사격 관중예절을 몰랐나?”, “힐링캠프 비매너 응원 논란될 만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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