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버킹엄궁 앞을 출발한 임경희, 김성은, 정윤희는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완주했으나 기록과 순위는 예상을 밑돌았다.
2시간 31분 58초의 기록으로 골인한 정윤희가 41위, 임경희는 76위, 김성은은 96위에 그쳤다.
이번 마라톤 경기는 경기 시작 40분 전부터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리며 최악의 조건에서 치러졌다. 비는 레이스가 시작되고 40여분 후에 그쳤으나 노면이 미끄러워 선수들이 달릴 때 불편을 겪어야 했다.
한편 레이스 막판 스퍼트를 낸 에티오피아의 티키 젤라나는 2시간 23분 07초를 기록하며 올림픽 신기록으로 결승선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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