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지금> 산동성 영리병원 등급별 분류될 듯

아주경제 칭다오 최고봉 통신원= 산동(山東)성에 있는 영리병원(개인병원)들이 등급에 따라 분류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산동성 위생청 관계자는 산동성 성후이(省會=성의 수도)인 지난(濟南)에서 개최된 <산동성 영리병원 지부설립총회 및 영리병원 관리발전 포럼>에서 국가위생부의 제안에 따라 아직 등급이 정해지지 않은 영리병원에 대한 등급 심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병원이 등급별로 분류되면 등급에 따라 병원비의 차등이 생겨 결국 시민들이 피해의 대상이 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

지금까지 2-3급 병원심사 선정에 참여하지 않은 영리병원은 향후 대형설비 구매 등 많은 분야에서 제한을 받게 될 것이란 관측이다.

산동성은 국가 정책방침에 따라 이미 병원심사와 관련된 정책을 제정하여 각 부처의 의견을 수렴하는 중이며, 조속한 시일 내에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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