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영화 '도둑들' 개봉 11일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5일 전국 관객 68만1394명을 동원한 '도둑들'은 개봉 2주차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최동훈 감독의 작품 '타짜'의 흥행 스코어를 넘어섰다.
개봉 2주차 평일에도 꾸준히 5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도둑들'은 지난 주말 토요일 하루동안 77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이는 천만 관객을 돌파한 '해운대' '아바타'보다 빠른 흥행속도다.
김윤석, 전지현, 이정재, 김혜수, 임달화, 김해숙 등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하며, 빠른 전개와 화려한 액션 그리고 대사가 어우러져 막강함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것. 작품 중 최고의 흥행 스코어를 기록한 '도둑들'은 1ㅐ인의 캐릭터와 스릴있는 스토리로 관객에게 호평받고 있다.
'도둑들'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한국과 중국의 프로도둑 10명이 펼치는 범죄 액션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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