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림산업, 2Q 실적 악화 불구 상승세

아주경제 문정빈 인턴기자= 대림산업이 2분기 실적 부진에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10시 02분 현재 대림산업의 주가는 전날보다 2400원(2.78%)오른 8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6일 대림산업(000210)에 대해 2분기 실적이 부진하다며 목표주가를 13만원으로 낮췄고, 신한금융투자 역시 11만6000원으로 낮췄다. 한국증권도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며 목표주가를 12만8000원으로 낮춘 바 있다.

대림산업은 지난 3일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75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61.0%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2조4687억원으로 26.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88억원으로 75.4% 줄었다.

KDB대우증권은 대림산업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해외수주 확대를 통해 성장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국내 주택 리스크는 축소됐기 때문에 2012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8.2배와 주가순자산비율(PBR) 0.7배, 2013년 기준 PER 5.2배, PBR 0.6배는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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