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수요관리 ‘주의’ 단계 발령…예비율 3.54%

  • 폭염·열대야가 6일째 지속..전력수급에 큰 우려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전력거래소는 이날 11시5분 전력 수요관리 수준이 ‘주의’ 단계에 들어섰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9.15 정전사태 이후 처음이다. 폭염에 열대야가 6일째 지속되면서 전력수급에 큰 우려가 예상된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분 현재 공급능력은 7745만kW, 현재부하 7481만 kW, 공급예비력 265만 kW, 예비율 3.54%을 기록했다.

전력수요관리는 5단계로 나뉘며 예비력이 400만kw 이상일 경우 1단계인 준비로 분류되고 300만kw 이상 400 만kW 미만일 경우 관심으로 분류된다. 전력사정이 더 악화돼 예비력이 300만kW 미만일 경우 주의, 경계, 심각 단계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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