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NH농협 전 지점을 무더위쉼터로 지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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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0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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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6일 NH농협과 협조해 도내 농협 전 지점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6일부터 도내 농협중앙회 222개 지점과 지역조합 794개 지점 등 모두 1,016개 농협 지점에서 무더위를 피할 수 있게 됐다.

각 영업장은 폭염 시 탈수증상 등에 대비하기 위해 물과 얼음을 제공하고, 부채 등을 비치해 더위에 지친 사람 누구나 쉬어갈 수 있도록 했다.

도는 농협이 각 시군 읍, 면, 동 곳곳에 영업점을 보유한 만큼 이번 조치가 더위에 지친 도민들이 폭염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기록적인 폭염을 극복하기 위해 김성렬 행정1부지사와 최승대 행정2부지사가 긴급 현장점검에 나서고 주말에도 폭염 대비 현장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행정력을 총 동원하고 있다.

현재 무더위 쉼터 5,743개소(노인시설3,930, 마을회관 1,225, 복지회관 324 등)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노인 병약자 취약자들이 이용하는 이들 시설의 냉방기 가동이 중지되지 않도록 전기료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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